2008년 06월 08일
아다 # 내 이야기의 주인공 Part 1 。망각 - 3

드디어 비구름이 몰려오고~♪
룰루랄라~♪
꼬여가는 인생은 참을 좋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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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내가 병원에 퇴원하기 얼마 안남았을 정도인 거의 5주째가 되어가고 있을 쯤에 불화가 찾아왔다.
원래라면 좀 오래 걸릴 단편 소설이 대략 5주동안 꾸준히 쓰다보니 다 원성이 되어가는 도중이였다.
그리고 난 평소와 같이 그녀에게 내 소설을 보여주려 했다. 그런데 갑자기 그녀가
"그냥 나중에 보면 안되?" 라고 했다.
평소의 그녀라면 막 뺏어서라도 읽었을텐데,
그때 마침 한가지가 떠올랐다
"왜 너는 마무리 부분을 읽지 않는거야?"
그때 나는 읽어주지 않아서 약간 뾰로퉁 해있었다.
곧이여 그녀는 입을 열었다.
"난 즐거운 시간이 계속 되으면 좋겠어. 결말 따위는 알고 싶지않아. 결말을 알게되는게 두려워."
그때 나는 그녀의 사정까지 알지 못하게 된것을 후회하게될 말을 하고 말았다.
"하지만 결말을 모른다면 항상 두려워 해야하는거 아냐? 어짜피 거의 해피엔딩이고.."
말을 끝내자마자 엄청나게 두꺼운 책이 내 머리를 가격했다.
"뭐..뭐야!"
소리치며 그녀를 노려보았는데...
"우..우는거야?"
"닥쳐.이 바보야. 아무것도 모르눈 주제에!!"
"....."
그렇게 그녀는 한동안 울었고 떨어지는 눈물처럼 우리의 마음도 멀어져 갔다.
그 다음날 부터 서로 마주보지도, 한마디 말도 건내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내가 퇴원을 하게 되었다.
그날 퇴원을 하는데도 그녀는 창문만 멍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슬퍼보이는 얼굴이 보였지만 나는 왠지 말을 걸기가 싫었다.
퇴원을 하는 끝까지 결국 한마디 말도 나누지 못한채 그렇게 나는 병원을 떠났다.
그러부터 4일이 지나갔다.
퇴원 후 별탈없이 지루한 수업을 들으면서 소설을 완성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날은 날씨가 이렇게 추운 겨울인데도 눈이 내리는것이 아닌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마치 누군가의 슬픈마음을 달래듯이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다.
그렇게 멍하게 창문만 바라보다가 3교시가 끝나는 종이 쳤고, 그와 동시에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쓰던 소설공책을 집어들고
매점에 들려 빵과 초코우유를 사들고 학교 옥상으로 올라갔다.
언제나 같이 옥상에 멍하게 비가 내리는 것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곧이여 소설을 쓰기 시작하고 30분 정도가 지나 드디어 그 소설을 완성시켰다.
예전에는 소설이 완결되면 기분이 뿌듯해질줄 알았지만, 지금 완결을 시키고 나니 왠지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하아...."
깊은 한숨을 내뱉었다.
"비가 내린다. 그리고 내가 지금 있는곳은 학교옥상...."
또 한번 깊은 한숨을 내뱉었다.
"이건 다 너때문이야."
그리고는 소설 노트를 들고 멍하니 바라보았다.
소설을 바라보자 누군가가 머리속을 스쳐갔다.
"……. 너때문이야. 이건다...."
하고는 비속으로 소설 노트를 던저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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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막은 4장 반남았습니다.
이건 엄청나게 짧은 망상글이니...
본편에 쓴거에 초반도 안나간거보다 용량이 적을듯...
어쨋든 1막은 끝나갑니다!!!!!
결말은 어찌될란지~♪
뭐 관심있는분들도 없지만말입니다...

# by | 2008/06/08 15:40 | ┗ 내 이야기의 주인공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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