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25일
뉴스 # 폭력과 무관심이 낳은 칼을 잡은 12살의 아이

SBS에서 취재, 촬영한 '긴급출동 SOS24'(24일 방영)에서 나온 칼을 휘두르는 12살짜리 아이의 모습이다. 이는 단순 한 아이의 장난으로 보기 어려운 위험한 행동임이 분명하다. 그리고 SOS 취재단이 조사해본 결과 이 아이가 칼을 휘두르게 된 이유는 주위 아이들의 집단 폭행과 하나분인 가족(아버지)의 무관심 때문이였다.
아니 오히려 아버지란 작자는 아이가 말을 걸어오면 욕을 하기 일쑤였고 자는 아이를 깨워 집밖으로 쫓아내기도 했다고 한다. 아버지로서 실격이라고밖에 할 말이 없다.
개그맨이 꿈이라는 아이. 그런 아이가 얼마나 심하게 당했으면 아직 어린 나이에 칼과 망치라는 것을 휘두르며 형광등을 던지고 방화를 저지르며 자해까지 했을까...
아마 당시 아이들에게 있어선 그것이 대수롭지 않은 일이기에 집당 폭행을 하고 모욕(변기에 입을 맞추라고 했다고 한다)까지 준게 아닐까...
이건 집안 교육의 문제이기도 할 것이다. 우리집 아이가 밖에선 어떻게 생활하는지 전혀 모르니 이런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다. (만약 부모가 그 상황을 알고도 내버려둔 것이라면 그것은 부모 이전에 사람으로서 잘못된 인간이다.)
지금은 아버지의 지속적인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고 가해 학생들을 직접 관리하기로 했다고 한다.(하지만 개인적으로 가해 학생들을 관리한다는건 믿기지 않는다. 이런 경우가 한두번이야 말이지...) 그리고 아이의 경우 입원 치료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개그맨이 되고 싶다고 하는 아이. 남을 웃기고 싶었지만 흉기를 휘둘 수 밖에 없었던 아이.. 그 아이의 미래는 반드시 밝길 빈다.
# by | 2008/06/25 12:38 | 뉴스 정보를 봅시다 | 트랙백 | 핑백(1)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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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 현모 공지를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으음.. 그 전에 투표부터 해야할 것 같은데 말이죠..날짜는 8월 11,12,13으로 할 예정입니다..그리고 조금전에 포스팅한 12살아이의안타까운사연의 덧글 중에 어이없는걸 봤습니다.하도 어이가 없어서 모자이크 안함..[..] 꼭 이런 찌질이가 있던데 말이죠. 지금 기사를 재대로 안읽었는 것 같군요. 아이 ... more
세상이어찌되려는지..;
결국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서로간의 대화와 소통, 그리고 놀이인 셈입니다. 확답할수는 없는거지만 사실이 그러니까요. 씁쓸할 뿐입니다. 아이들에게 놀이를 줄 수 없게 만드는 이 세상이 말이에요.
안타깝지만 합니다.
확실히 어른의 문제도 있겠지요, 저걸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잘못
그리고 마구 내 보내는 폭력장면들이 한몫을 하고요
아이들은 걸러내지 못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