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 죽을뻔한 어제는 진짜 두번째로 최악의 날이였군요...  ☞ 일상 잡담

by.츤다마스

그나저나 방학날 죽을뻔한거더군요....어헛

일단 우선적으로 진정은된듯...

어제사건 포스팅거리들을 따지자면..


어제 출발하자마자 차에 기름을 넣으러 주유소에갔는데
아버님이 돈을안챙기시고 카드로만하려고했다가
실수로 카드를 잘못챙겨서 저를 주유소에 맡기고...
돈을 뽑으러 갔다오셨다조..

아아!! 아버님!


이게 그날부터 시작된 저주



이모저모 그런걸 격고 드디어 할머니댁에 갔습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으려고했는데.......
할머니댁에 마침 그 연탄을 할머니 드리려고 싸게파는분이 마침 딱계셔서..
밥도못먹고 연탄을 나르러갔습니다.

우선 그 연탄을 가지러 갔조

그리고 가자마자 보니까
연탄이 400장이 넘었더군요..


우선 차에 400장을 엄청나게 빠르게 40분정도 걸려서 날랐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할머니댁안으로 넣을때는 대략 100M정도를 걸어가야한다는사실..
그 연탄을들고말이조..


아침도 점심도 못먹고 이게 무슨짓이야.....

어쨋거나 대충 개산해봤습니다
흠 그래...

아버님과 내가 왔다갔다해서 1분에 2개씩 가지고간다치면.....
계산결과...

100분 동안이나 쉴세없이해야한다구?!


오...지저스..ㅠ


어쨋거나 대략 2시간 반정도 계속 쉴세도없이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발 뒤꿈치가 피가 줄줄나고있더군요...
에고 몰랐는데 어쨋든 반창고가 없어서 휴지를 붙였습니다.

그리고 가장크리인것은..


안에 벗는다고했는데 춥다고 아버님이 입으라고해서입었던 저지와
얼마전에산 신발이 연탄에 잔뜩 묻어있더군요

주여..어찌하여 저에게 이런시련을..



어쨋든 씻는도중에 팔에 너무 무리가갔던지
팔에 쥐가났습니다.
난생처음.... 팔에 쥐가날줄이야..


하긴 전 도중에 3장씩날랐으니..


이모저모 그래서 저녁을 먹고 이모저모 쉬다가
할머니에게 10만원을 받았습니다. 뽀너스로 5천원더..

5천원 더주신것도 미묘하지만..
그걸받고 기쁘지가않은 이 기분..



어쨋거나 내일 교회에 가야하기때문에
내려오기로 하고 8시쯤에 내려오고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담배가 없다고하시길레 담배를 사시러 편의점에가셨습니다.
저도 뭐 사러갈까 해서 안전밸트를 풀렀다가
아니다 됬다 하고 그냥 안에있었조

그리고 곧이어 아버님께서 나오셨고 차는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가는도중에 "아! 안전밸트" 하고 안전벨트를 빠르게 착용했조

그리고 아버님은 담배를 한대 무시고 다피웠던지
담배를 창문에 버리시려고했습니다.
평소에는 종이컵에 버리셨는데....
그리고전 그 행동을
 "좀 위험할꺼같은데 사고라도나면...."
하면서 앞을봤는데


바로 100M도 안되는거리에 차가 서있더군요

아버님도 놀라셔서 급정거를 했습니다.
(원래는 빨간불이였는데 다른차선은 다 달리고있었고 하필 이쪽차선만 멈춰있더군요.
옆으로 피할수도있었지만 뒤에서 빠르게 차가오고잇엇기때문에 어짜피 뒤에서 도 박을뻔했으니까 그냥
부딪친게 다행이였던거였조.)

그리고는 앞에 멈춰있떤 차와   재대로 부딪쳤습니다.

그때 저는 눈을 뜨고있었습니다

내눈앞에 와있는 창문과
안전벨트를 착용안하신 아버님


저는 순간적으로 기절했었다가
아버님이 안전벨트를 착용안했기때문에
바로 정신을 차리고 아버님부터 확인했더니

다행이 피가 없더군요

네... 그리고 아버님도 저에게 괜찬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솔직히말하면 작은아버지 트럭이였는데 엄청오래된차거든요
그렇게 후진차라서... 아버지쪽에는 안전밸트는 맬수없게되있고
제쪽안전벨트도 썩 상태가 좋지는안지만 아버님이 엔진을 좋은걸로바꿔서
쓰고있는 차.....랄까 어쨋든 차 상태도안좋았습니다.)


문도 열리지도않고..
제쪽창문은 내려지지도않았습니다.
어쨋든 아버지는 아버지쪽창문으로 내리고

저도 내릴려고 신발을 신으려고했는데 안벗겨지더군요
자세히보니
차 안쪽에 말려들어가서 심하게 접혀있더군요

발가락이 잘릴뻔했네...
아까 뒤꿈치 쪽이 까져서 살짝 신고있었는데 사고날라고할때 발을 살짝 뺏거든요...

오 주여..


그리고 신발을 꺼내서 앞을 보니

처참하더군요 완전 파였습니다.
만약에 가운데에 사람이있었으면 그사람은 즉사였을정도..

다행이 피해 차량은 크게안부서지고 무엇보다 그 피해자도 하나도안다친듯하네요

60킬로로 달리고있었는데 아무런 다침이없었다는게 참...


무엇보다 그렇게 찌그러졌는데 핸들이 튀어나오지않았던게 아버님을 살린거같군요..
이모저모 그렇게 큰사건을 격고 렌터카를 불러서 부천으로
부천에 친목회 겸 아버지와 같이 전기일을 하시는 삼촌차를타고 집에왔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포스팅을 했더군요

살아있다는게 신기할뿐..


이모저모 그래도 기분은좀 나아졌지만
만일 거기서 누군가가 죽었다면 전 분명히 이상한아이가됬을듯..


저도 크게안다쳣으니까 병원은 안가도될꺼같구요..
진짜 사고난거치고 하나도 다친게없었어요전..
아버님이 그냥 그대로 박아서 저는 많이 다치지 안았거든요..


이모저모 모두들 좋은크리스마스보내시고
몸 조심들하세요

P.s : 최악의 날이라는건 아마도 차압딱지 붙은거랄까..
(태그..)

덧글

  • DongJak 2008/12/25 17:53 # 답글

    무사해서 다행이군. 얀다군... ㅠ.ㅠ 으헝헝...


    정말 무서운 상황을 겪었구만... ㅠ.ㅠ
  • 헬커스텀 2008/12/25 18:00 # 답글

    ...이야 참...무사하시니 다행이네요...
  • 유리피안 2008/12/25 18:00 # 답글

    많이 안다치셔서 다행이시군요.
  • Akana 2008/12/25 18:01 # 답글

    살아돌아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schnee 2008/12/25 18:15 # 답글

    생환축하드려요...ㄷㄷㄷ;

    살아오신것과 다친분이없다는것도 기적이네요...ㄷㄷㄷ;
  • 반쪽달 2008/12/25 18:33 # 답글

    헉 맙소사;;
    위험한 일이 있으셨군요;;
    다치시지 않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 Uglycat 2008/12/25 19:19 # 답글

    그래도 명을 부지하신 것만으로도 다행 아닙니까...?
  • 시리벨르 2008/12/25 19:22 # 답글

    ...뭔가 익스트림한 하루였군요.
    그레도 안다치셨다니 다행입니다.
  • 크본 2008/12/25 19:32 # 답글

    그래도 혹시 모르니 병원에서 검사한번받아보시는게.....
  • 코토네 2008/12/25 20:15 # 답글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덜덜덜;;)
    그리고 혹시 모르니 아버님과 함께 병원에 다녀오시는 것을 권합니다.
    예전에 뉴스에서 본 바론 교통사고의 경우 2~3일 뒤에 후유증이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요;;;
  • 사토 2008/12/25 21:43 # 답글

    교통사고가나면 무조건 병원한번가는게 필수야,,,
    반드시가봐야돼

    살아있다니... 다행이야 ㅠㅠ
  • 세오린 2008/12/26 01:42 # 답글

    정말 크게 다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기적이로군요;
    그래도 모르니 병원 가보시는 겁니다 ㅠ
  • AI매지션 2008/12/26 21:59 # 답글

    .............뭔가 엄청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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