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째서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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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731부대
「중국 헤이룽장성[
黑龍江省] 하얼빈에 있던 일제 관동군 산하 세균전 부대이다. 1936년에서 1945년 여름까지 전쟁포로 및 기타 구속된
사람 3,000여 명을 대상으로 각종 세균실험과 약물실험 등을 자행했다.
1936년 만주 침공시 하얼빈 남쪽 20km 지점에 설립한 세균전 비밀연구소로 출발하였으며. 당시 방역급수부대로 위장하였다가 1941년 만주 731부대로 명칭을 바꾸었다. 설립 당시의 사령관은 1930년대 초 유럽 시찰을 통해 세균전의 효용을 깨닫고 이에 대비한 전략을 적극 주창한 사람은 세균학 박사 이시이 시로[
石井] 중장(
中將)이다.
부대 예하에는 바이러스·곤충·동상·페스트·콜레라 등 생물학 무기를 연구하는 17개 연구반이 있었고, 각각의 연구반마다 마루타라고 불리는 인간을 생체실험용으로 사용했다.」
- 출처 : 네이버 백과 사전
마루타
「일본어로 대나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731부대가 생체 실험을 하기 위해 대려온 인간들을 뜻한다.」
* 마루타 아르바이트(
학생들이 제약회사나 병원의 임상실험에 참가해 자신의 몸을 실험대상으로 제공하고 그 대가로 돈을 받는 아르바이트.)- 출처 : 네이버 백과 사전
그리고 문제가 된 정운찬 국무총리의 발언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 "731부대가 뭔지 아십니까?"
정운찬 국무총리 "항일 독립군이 아닌가요?"
왜 이 대화가 문제가 되는가? 그것은 이 대화에서 분노한 분들이라면 누구나 알 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몰랐던 사람들은 위에 올려놓은 '731부대'와 '마루타'의 설명을 읽어보면 알 것이다. 그래도 모르겠다면 간단하게 설명해주겠다.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 한국, 중국의 사람들을 대리고 강제적으로 생체 실험을 했던 731부대를 한국의 국무총리가 독립군으로 알고 있다.'
라는 것이다.
먼저 731부대를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럼 그들도 정운찬 국무총리(이하 정 총리)와 같은 얼간이인가? 그건 아니다. 왜냐하면 아직 배우지 않았거나 혹은 교육 과정에서 그냥 넘아갔을 수도 있다. (혹은 어느 미친 놈들이 작성한 빌어먹을 교과서나 문제집을 사용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본인은 고교 시절 731부대에 대해서 배웠다. 마루타가 무엇인지도 배웠다. 마루타(
영화)를 보지는 못했지만 어느정도는 간접적으로 보고 들어서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런 본인도 이번 사건 때, 731부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처음에는 731부대가 뭐지?라고 생각했다.(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지만)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직 학생일뿐인 '나'가 모르는 것과 한나라의 국무총리가 모른다는 것은 엄청난 차이라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악명높은 부대를 독립군으로 지칭한다는 것은 일반인이 발언해도 욕을 먹을 일인데 소위 나라의 높은 어르신이라는 분께서 말씀을 하시니 이 나라의 한 시민으로서 분통이 터지지 않을까.
현재 이오 공감에 올라온
이시이 개생키야 축하한다. 이 글과 짤방이 정말 기가 막히게 어울리는 상황이다.
정 총리에게, 그리고 무지한 국가의 안위를 책임지는 분들께 한 마디를 하고자 한다.
"중고등학교에 가서 국사를 다시 공부하고 오시죠."
정말 옛날 일본군이 했던 말이 왜이렇게 공감가는지 한국 국민으로서 참으로 슬플 뿐이다.
"한국은 백성들은 머리가 좋고 애국심이 넘치는데 윗대가리들은 자기밖에 모르는 바보들뿐이라 참 다행이다."
(이 대화는 을사조약 당시에 있었던 말이라고 한다.)
비단 정 총리에게만 국한된 말이 아니란 것은 다들 알 것이다. 누군가의 위에 선다는 것은 그만큼 책임감도 막중하다는 것. 그저 뒷 돈 주워먹으며 지 뱃살 늘리라고 하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똑바로 좀 하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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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지만,
국사공부좀,
제대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