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22 나는 가수다  ☞ 음악

> 1주일을 기다린 무대
지난 주 방송 리뷰 : 2011.05.15 나는 가수다

이번 주 예상 순위(방송 보기 전의 본인 예상)

박정현 / 김범수 / 김연우 / 임재범 / BMK / YB / 이소라

각 가수별 공연 코맨트(경연 순서대로)

이소라
사랑이야(송창식) / 1차 경연 순위 : 2위

지난 넘버원과는 다른 이소라 특유의 감정을 호소하는 느낌의 노래. 넘버원은 이소라의 틀을 깨버린 노래이지만 그녀와 어울린다고는 하기가 조금 미묘한데 역시 이런 잔잔하면서도 애틋한 노래가 이소라와 어울린다고 생각되네요.(결국 취향 문제가 되겠지만)  노래라기보다 이야기를 들려주는듯한 감동이 이소라이 부르는 노래가 아닐까 합니다.
순번이 1번이면 보통 불리하다고 하는데.. 이번 무대가 좀 그런 것 같네요. 이소라가 못불렀다는 것이 아니라 이번 경연에서는 대부분 경쾌하거나 큰 울림이 있는데 반해 이소라만이 잔잔한 느낌의 노래였기 때문이죠. 차라리 뒷번이었다면 매운 맛을 먹고 난 후에 마시는 찬 물과 같았을지 모르지만 이번에는 메인을 위한 에피타이저였다는 느낌.
7.0 / 10


BMK
아름다운 강산(이선희) / 1차 경연 순위 : 7위

지난 경연 7위를 하고 나서 오히려 마음의 부담감이 사라진 듯, 등장할 때부터 무대가 끝나는 순간까지 여유가 있었네요. 그래서인지 더욱 더 노래가 시원스럽게 들려졌고 같이 리듬을 맞추며 흥얼거리기도 했구요. 게다가 노래가 BMK와 너무나 어울렸다는 점. 원곡도 꽤 들어봤지만 BMK의 노래도 이선희와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파워풀하게 느껴지더군요. 재즈풍의 느낌도 좋지만 아무래도 (본인의)취향적으로는 이러한 노래에서 BMK의 매력을 더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범수의 말대로 "이게 끝이 아니야."라는 느낌!
8.0 / 10


YB
Run Devil Run(소녀시대) / 1차 경연 순위 : 5위

먼저 경연에 앞선 방송에서 목감기로 고생하던데 무사히 마쳐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DC쪽에선 '팬이 아니라 안티가 선곡한거 아니냐'라고 할 정도였는데.. 그래도 Dash의 경우가 있으니 라는 마음으로 기대를 하고 봤는데(개인적으로 06년도 대학 축제 때, 윤도현이 왔을 때를 기점으로 정말 좋아하게 되었다는) 대만족입니다.
시작부터 포퍼먼스!! 초반부가 좀 스무스하게? 생각보다 잔잔하게 흘러갔지만 갈수록 강해지고 특히 정말.. 예고편에서 보이던 확성기..으앜ㅋㅋㅋㅋ 정말 어떻게 하면 관객이 즐거워 할지 아는 가수입니다.
7.5 / 10


김연우
나와 같다면(김장훈) / 1차 경연 순위 : 6위

일단 원곡을 부른 김장훈이 8단고음으로 유명한데 김연우의 노래.. 우와 약간 거칠게 느껴지던 이 노래가 이렇게 깔끔하게 들릴줄이야.. 개인적으로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정말 좋아했는데.. 그 노래 이 후, 이번 무대는 정말.. 김연우가 누구인가, 어떤 가수인가(본인은 스타일을 바꿨다고 하지만)를 정말 알게 해주는 무대였습니다. 무엇보다 중간의 그 무반주. 머-어엉.. 했습니다. 이 가수는 이런 가수가 될 수 있구나..
그나저나 평소 이야기하는 모습이나 노래를 들어보면 슈스케나 나가수에서 자문 위원단, 평가단을 해도 될 것 같네요 
7.5 / 10


김범수
늪(조관우) / 1차 경연 순위 : 3위

사실 어떤 의미로(노래도 노래지만 의상과 퍼포먼스도)는 제일 기대됬던 가수. 그리고 "헉!" 김범수의 저런 가성?! 키를 맞추는 것이 키포인트이라고 하더니.. 본인이 말한 말그대로 '직구'를 부를 줄이야.. 이런걸 보고 짧고 굵게? 여하튼 진짜.. 할 말이 없네요.. 진짜 할 말이 없습니다.
9.0 / 10


박정현
소나기(부활) / 1차 경연 순위 : 1위

노래 앞서 말하는 것처럼 정말 갈수록 어려지는 것 같은 3D 17세교(...)같네요. 그나저나 이번 편곡. 처음 들어보는 악기로 반주를 시작하는데.. 박정현의 음색에 어울리더군요. 그런데 가끔 보아가 발라드를 부르면 박정현과 조금 비슷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확실히 중간 점검때와 라이브때 제일 다른 것은 박정현이란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다만 이번에는 앞선 가수들의 노래들이 좀 더 파격적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노래 자체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만) 물론 지금 이 글 자체가 방송을 보면서 적는것인지라 순위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8.5 / 10


임재범
여러분(윤복희) / 1차 경연 순위 : 4위

1차 경연때 불렀던 '빈잔'은 노래가 아니라고 스스로가 말하고 '여러분'은 그 2배의 준비를 했다고 하던데 정말 그렇더군요. 최근 임재범이 나왔던 무대 두 방송을 봤는데(예전에 했던) 왜 그를 보고 '왕의 귀환'이라고 하는지 알 수 있었죠. 그리고 '나는 가수다'에서 부른 3곡중에서 이번 무대가 제일 좋았습니다. 원곡을 찾아 들어봤는데 정말 좋더군요. 그리고 임재범이 부른 이 노래도. 중간에 짧막하게 '이야기 하듯'한 그 부분. 정말 이렇게 '나는 가수다'의 청중 가수단이 되어보고 싶은 기분은 이번 (모든)'경연'이 처음이네요.
8.5 / 10

-----------------  전체적인 경연 코맨트 -----------------

"와 잘부른다."
"목소리 정말 좋다."
지금껏 이런 노래는 많았고 라이브도 많았는데 이번 '나는 가수다'무대는 정말.. 지금까지 했던 모든 경연중에서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노래도 노래고 가수들도 그렇고.. 더 쓸 말도 없네요.


2차 경연 순위

1위 : 임재범
2위 : BMK
3위 : 김범수
4위 : 김연우
5위 : 윤도현
6위 : 이소라
7위 : 박정현

최종 경연 순위(1, 2차 합산)

7위 : 김연우

새로운 가수 : ???? (왜 안나와?!)


결과 코맨트

일단 개인적으로는 1위로 예상했던 박정현이 7위였다는게 좀 쇼크였네요.(2차 경연에서) 그나저나 최종 경연에서 Y.B아니면 김연우가 탈락할 것이라 예상했는데 김연우가 탈랐했네요.. 아 진짜 자문 위원말대로 오늘의 무대가 '시작'이었는데.. '나는 가수다'에서는 못보더라도 앞으로 김연우의 새로운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덧글

  • 레이오네 2011/05/22 19:45 # 답글

    흠.... 김연우가...
  • kbs-tv 2011/05/22 20:15 # 답글

    YB 만세~
  • 3456 2011/05/22 20:17 # 삭제 답글

    이소라가 부른 노래는 '별이 진다네'가 아니라 '사랑이야' 입니다.
  • 츤키 2011/05/22 20:19 #

    지적 감사합니다. 잘못 적었네요
  • 삼별초 2011/05/22 20:32 # 답글

    김연우는 진짜 자문 위원으로 활동을 해도 되겠네요 (...)
  • 쥬데카 2011/05/22 20:35 # 답글

    김연우 광탈은 예상을 했었지만 믿고싶지는 않았죠ㅠ
    잠깐 나갔다 오느라 놓쳐버렸는데 그냥 내일 다운받아 봐야겠습니다
  • 닭과멸치&스푸키 2011/05/22 21:19 # 답글

    김연우가 탈락해서 꽤나 놀랬음
  • 하늘을달리는탱9 2011/05/23 09:29 # 답글

    박정현 7위 보다 김연우 4위가 더 황당했죠...아마 재범신 인터뷰했으면 이번에도 연우신을 1위나 2위로 꼽으셨을듯...ㅠㅠ
댓글 입력 영역


통계 위젯 (화이트)

211
73
2486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