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2월 09일
멘붕
> ...
이건 차마 일상이라고 쓰지도 못하겠다.. 글 좀 김......
오전 8시 출근(PC방 알바)
오전 12시까지 널널하게 청소도 하면서 일본어 공부...(오늘 칠 단어 시험)
이때까진 잘 됬음
오전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급 바쁨.. 졸업 시즌이라고 애들이 막 몰려오기 시작..


마침 놀러왔던 전 야간 알바가 도와준다고 해서 둘이서 헉헉 일함...
오후 3시쯤 좀 한산해지면서(사람 수는 그대로인데 주문이 안옴) 둘이서 이야기도 좀 하며 일하고 있는데 왠 여자애들 4명이 들어옴.. 그런데 이때까지만 해도 나와 도우미는 비참한 사건이 일어날꺼라 생각지도 못함....
(이 때 도우미의 말을 제대로 들었으면 그런 일은 방지할 수 있었을텐데....orz...)
└ 여자애들이 들어갈 때, 도우미가 "형, 쟤들 술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요?"
오후 2시 30분부터 도우미랑 둘이서 게임을 함...(카이지에 나오는 1:1 왕 평민 노예게임)
오후 3시 30분까지 정말 즐겁게 게임을 하며 놀았음.. 게임을 끝내고 정산 시작...
(이때까진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지...)
오후 4시. 퇴근 시간. 정산 끝. 마무리를 하려는 순간 메세지 창 오픈!!
(70번)메세지 : 옆에 ---- 좀 치워주세요.
(이때 집에 가려는 생각이 커서 '무엇을'치워 달라는지 못봄..이걸 보더라도 그냥 집에 갔어야 했어!!)
그래서 퇴근 전에 저것만 치우고 가자는 생각으로 갔는데...

헉! 이게 뭥미?! 라는 마음으로 70번 자리 사람에게 물어보니 여자애 하나가 토했다고... 어이가 없지만 우선 치우고 대걸래로 닦으러 화장실에 갔는데 여자 화장실 쪽에서 '우윀ㄱㄱㄱㄱㄱㄱㄱ'이라는 소리가 들려옴..

십자 마크(혈관)가 솟아오르는 기분이다!!! 여하튼 여자애 자리로 가보니 거긴 더 가관.. 의자며 옷이며 다 배렸음... 근처에 있는 흡연자들은 그저 뻑뻑 담배를 피고 있고 괜사리 자리 없어서 흡연석으로 갔던 (남)고딩들도 표정이 '아 십라..'였음...
그래서 내가 멍-하게 자리를 치우기 시작하자 여자애 중 하나가
"아... 죄송해요. 고의는 아니었어요. 제가 한 게 아니고 친구가 한 거에요. 하지만 죄송해요."
(혀꼬인 목소리)
라는데...
"아니 그걸 떠나서 나이도 어려보이는데 술을 얼마나 먹었길래.."
라고 답하니 대답이 가관
"아~니~에~요~. 저~휘~ 수를 ~ 안~~ 마셨쪄요."
이러고 있음..
"몇 살이에요?"
"저희 17살요. 헤헤헤."
(갓 뎀!!!)
그렇게 치우고 카운터로 돌아가서 알바생들끼리 어이없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토하지 않은)여자애 둘이 오더니 (방금 토했는데)라면을 '또' 주문.. 그때 제가 다시 몇 살이냐고 물으니
"열 ㄷ... 아니 저희 스물 살이에요. 17살 아니에요. 헤헤헤헤." (12살이라고 할려고 했지?!?!)
"..... 그럼 무슨 대학교에요?"
"몰~라~요~~~~"

그러면서 라면 하나 시키면서 우월하게 신사임당을 줌...[...] 방금 정산 끝내서 카운터에 만원짜리가 없음.. 그래서 다시 정산한 거 꺼내서 만원짜리랑 교환...(아놔;;)
여하튼 그런 이유로 4시 퇴근인데 5시에 퇴근하는 나의 우울함
여하튼 여러 이유로 1시에 놀러왔다가 5시까지 일한 도우미...
(게다가 원래 오후 3시에 출근해야 할 오후 타임 여자애가 아무 연락 없이 안 옴..;;)
우리 둘의 정신이 붕괴되버린 오늘....
난 조금 있다가 학원에서 단어 테스트가 있는데?
아무리 쉬운 단어라지만 지금 멘붕 상태라 복잡한데?
히라가나도 까먹을 기세다...

이건 차마 일상이라고 쓰지도 못하겠다.. 글 좀 김......
오전 8시 출근(PC방 알바)
오전 12시까지 널널하게 청소도 하면서 일본어 공부...(오늘 칠 단어 시험)
이때까진 잘 됬음
오전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급 바쁨.. 졸업 시즌이라고 애들이 막 몰려오기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 사진.. 저게 전부가 아니라는거.. 인간들이 와서 시킨 것이랑 메세지로 보낸 것도 있음...
두번째 사진.. 저게 전부가 아니라는거.. 인간들이 와서 시킨 것이랑 메세지로 보낸 것도 있음...
마침 놀러왔던 전 야간 알바가 도와준다고 해서 둘이서 헉헉 일함...
오후 3시쯤 좀 한산해지면서(사람 수는 그대로인데 주문이 안옴) 둘이서 이야기도 좀 하며 일하고 있는데 왠 여자애들 4명이 들어옴.. 그런데 이때까지만 해도 나와 도우미는 비참한 사건이 일어날꺼라 생각지도 못함....
오후 2시 30분부터 도우미랑 둘이서 게임을 함...(카이지에 나오는 1:1 왕 평민 노예게임)
오후 3시 30분까지 정말 즐겁게 게임을 하며 놀았음.. 게임을 끝내고 정산 시작...
오후 4시. 퇴근 시간. 정산 끝. 마무리를 하려는 순간 메세지 창 오픈!!
(70번)메세지 : 옆에 ---- 좀 치워주세요.
(이때 집에 가려는 생각이 커서 '무엇을'치워 달라는지 못봄..
그래서 퇴근 전에 저것만 치우고 가자는 생각으로 갔는데...

면발이 후루루루루룩!!! 국물이 줄줄줄줄줄!!!
시방 지금이 야간도 아닌데 왠 토사물이 이렇게 있지????????
시방 지금이 야간도 아닌데 왠 토사물이 이렇게 있지????????
헉! 이게 뭥미?! 라는 마음으로 70번 자리 사람에게 물어보니 여자애 하나가 토했다고... 어이가 없지만 우선 치우고 대걸래로 닦으러 화장실에 갔는데 여자 화장실 쪽에서 '우윀ㄱㄱㄱㄱㄱㄱㄱ'이라는 소리가 들려옴..

오오 십라...!!!!
십자 마크(혈관)가 솟아오르는 기분이다!!! 여하튼 여자애 자리로 가보니 거긴 더 가관.. 의자며 옷이며 다 배렸음... 근처에 있는 흡연자들은 그저 뻑뻑 담배를 피고 있고 괜사리 자리 없어서 흡연석으로 갔던 (남)고딩들도 표정이 '아 십라..'였음...
그래서 내가 멍-하게 자리를 치우기 시작하자 여자애 중 하나가
"아... 죄송해요. 고의는 아니었어요. 제가 한 게 아니고 친구가 한 거에요. 하지만 죄송해요."
(혀꼬인 목소리)
라는데...
"아니 그걸 떠나서 나이도 어려보이는데 술을 얼마나 먹었길래.."
라고 답하니 대답이 가관
"아~니~에~요~. 저~휘~ 수를 ~ 안~~ 마셨쪄요."
이러고 있음..
"몇 살이에요?"
"저희 17살요. 헤헤헤."
(갓 뎀!!!)
그렇게 치우고 카운터로 돌아가서 알바생들끼리 어이없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토하지 않은)여자애 둘이 오더니 (방금 토했는데)라면을 '또' 주문.. 그때 제가 다시 몇 살이냐고 물으니
"열 ㄷ... 아니 저희 스물 살이에요. 17살 아니에요. 헤헤헤헤." (12살이라고 할려고 했지?!?!)
"..... 그럼 무슨 대학교에요?"
"몰~라~요~~~~"

미친 건 아니고 꽐라...
그러면서 라면 하나 시키면서 우월하게 신사임당을 줌...[...] 방금 정산 끝내서 카운터에 만원짜리가 없음.. 그래서 다시 정산한 거 꺼내서 만원짜리랑 교환...(아놔;;)
여하튼 그런 이유로 4시 퇴근인데 5시에 퇴근하는 나의 우울함
여하튼 여러 이유로 1시에 놀러왔다가 5시까지 일한 도우미...
난 조금 있다가 학원에서 단어 테스트가 있는데?
아무리 쉬운 단어라지만 지금 멘붕 상태라 복잡한데?
히라가나도 까먹을 기세다...

내 오늘을 잊지 않으리...
# by | 2012/02/09 17:42 | 『개그 코믹』 | 트랙백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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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졸업시즌인데 편의점은 조용한듯.
외식업계가 바쁜가 ㄷㄷ
경찰에 넘겨버리고 싶으셨겠군요
오늘 학원에서 이야기듣는데 고등학교 신입생 환영회때 동아리에서 술맥이는 곳도 있더라구요..
요시! 그란도 신고!